2009년 6월 8일 월요일

[19금]유부남의 딜레마

총각 시절에 여자를 갈망하면서도 참 지저분하고 볼품없으며 여자를 몰랐었다.

천사같은 여자가 아내가 되어 사람 만들어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며주고 다년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여자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는지 알려주었다.

완벽한 카사노바로 거듭났으나 이제 세상 여자들을 돌같이 여기며 혹시라도 다가오는 이성들을 경계해야만 하는 유부남의 딜레마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데 진짜 유부남의 딜레마는...


유부남들이 지가 진짜로 카사노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데에 있다. 유부남이라는 타이틀이 아가씨들에게 인기있을 거라는 순진한 믿음... 나.. 나도 그중 하나... --;;

댓글 3개:

  1. 제 책장에 보면 마이클럽 캡사이신님이 쓰신 '내 남자가 바람났다'란 책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크게 참고가 되실 듯 하군요. 그중 꼭 '유부남에게 드리는 글' 편을 읽어 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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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큰머리 괴수 - 2009/06/10 08:55
    저 그런데 어느 페이지에 '유부남에게 드리는 글'편이 있나요? 혹시 '바람 피운 남자에게 드리는 글'이 말씀하시는 편인가요? --;;



    다행히 아직까지는 잘 버텼습니다. 매일이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몇 구절 읽어봤는데 캡사이신님의 책이 이 싸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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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캡틴리 - 2009/06/10 09:56
    아아.. 이런 허접한 기억력이라니;; 그런 글이 책에 없었군요! 하하하. -_-;;



    그러나 저러나 전 언제나 그런 딜레마에 빠져 자신과의 싸움을 해볼런지.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갑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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