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론다 번, 살림 Biz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비스러운 논조로 '무조건 맘 속으로 생각만 하면 무엇이든 그대로 된다'라는 말만 나열한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진짜 시크릿이 궁금하다.
내가 맘 속으로 생각하면 그 생각이 우주로 신호를 보내고 그런 신호가 모이면 우주로부터 응답이 온단다. 삼풍백화점 사고 같은 큰 사고는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사고에 관련된 생각이 모여서 현실화된거란다.
과연... 진실은 저 너머에...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의 문제는 다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정신분석의 선구자인 프로이트가 내세운 정상의 기준도 '약간의 히스테리(a little hysteric), 약간의 편집증(a little paranoid), 약간의 강박(a little obsessive)'을 가진 것이었다.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것으로부터 '자신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아닌 것'으로 나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