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1일 일요일

인류의 가난을 끝낼 순 없지만

어릴적 나의 꿈은 유전공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수박만한 쌀을 만들어 전세계의 식량난을 끝내고 싶었다. 머리가 굵어지며 충분한 식량이 있다해도 세상 사람들 중 일부만이 누릴 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땐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 되었다.

지금은?

한 통신사의 광고 카피처럼  나는 유전공학자가 되어 가난을 끝낼 수도 없고 대통령이 되어 전쟁을 끝낼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신 하루 한끼 옥수수죽을 먹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의 배고픔을 끝낼수는 있다. 곡물가격이 올라서 구호단체에서도 어쩔수 없이 많은 아이들에게 식량배급을 중단해야 한단다. 한달 1만원만이라도 보내서 한 생명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해보자.

아래 링크는 월드비전 한비야 팀장의 글 "식량가격 폭등 속 구호현장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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