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0일 금요일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백유선, 신부식, 임태경, 그림 : 김영민, 두리미디어

서점에서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권장도서 마크를 보고 얼른 집어든 이 책을 아주 재밌게 한번 본 후에 또 다시 보고 있는 중이다. 주로 지하철에서 읽는데 가끔 책보다가 내릴 역을 지나쳐 간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로 재밌게 보는 중이다.

선사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의 역사를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썼는 데 딱 내 수준에 맞다고 할까.. ^^;; 책 읽는 내내 내 조상의 역사뿐만 아니라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해 주었다.

어떤 대목에서는 만일 그렇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어떤 세상이 되었을까 아쉬워하기도 하고 이순신이 패잔병과 겨우 남은 병선 12척을 가지고 왕에게 결전을 다짐하는 글을 읽는 순간에는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다.

내 나라 역사도 모른채 남의 나라 문화를 동경하던 나에게 내 나라 역사 공부를 위한 실마리가 되어 주었다.

특별히 저자들이 어떻게 살아라 라고 하지 않지만 역사속의 수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인생에 대한 많은 메시지를 주는 듯 하다.

다음에는 임진왜란 때 군 최고 지휘자였던 유성룡이 쓴 징비록과 근대 이후 역사에 대하여 기술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 를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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